명덕초,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대구명덕초등학교(교장 김명호)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3월 22일(금) 최동해 대구지방경찰청장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요즈음 학교폭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안전 문제를 인식하고 학교주변 안전강화 차원에서 제26회 졸업생인 최동해 대구지방경찰청장이 모교인 명덕초를 방문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교 회장단과 1-6학년 담임교사, 생활지도 담당 교사, 배움터지킴이 선생님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나누고 함께하는 친구사랑, 모두가 행복한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란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띠를 착용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사랑에 대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명덕초 출신인 최동해 대구지방경찰청장의 ‘학교 폭력! 멈춰, 멈춰(STOP)!’라는 구호 아래 학생들은 새 학기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을 다짐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친구 간에 서로 존중하고 상처 주는 말을 삼가야 한다는 생각을 심어주고자 한다.

한편, 대구명덕초등학교 김명호 교장은 “학교폭력은 학기 초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학년 초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최동해 대구지방경찰청장의 모교 방문을 통해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바른 인성지도와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있어서 훌륭한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