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BTL학교 이용자 만족도 높아 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건축한 학교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율이82.8%로써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번 조사는 도내 44개교의 BTL 학교 중 강당 및 급식소 시설(17개교)을 제외한 27개교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 항목은 건물 내․외부 관리, 실내 조명 및 환기 상태, 직원 친절도 등 14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2.8%가 BTL학교 운영에 대해 만족하다고 응답하였으며, 13.3%는 보통 그리고 불만족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8%였다. 전반기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81%, 보통 14.6%, 불만족 비율은 4.8%로써 전반기보다 만족도가 조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운영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월 1회 BTL 학교를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사 항목별로는 학교 건물 외관 부분에서 89.8%, 경비 및 보안 87.5%, 안전사고 관리 87.1%, 청소관리는 86.7%로 높게 나타났으며,건물 내부 상태 71.2%, 화장지 등 소모품 공급 75.3%, 실내 온도․조명 및 환기상태는 75.4%로 다소 낮게 나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건물 내부 관리 등 부족한 부분을 적극 개선하여 수요자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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