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아름다운 나눔을 위한 학부모봉사단 운영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교육활동의 다양화․내실화를 위한, ‘2013학년도 대구 사랑나눔 교육기부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과제로 전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인 1기부 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부모봉사단’ 운영 등 학교별 특색 있는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대구시청과 연계하여 △봉사(교육기부) 통장으로 마일리지를 누적 관리하고, △봉사 활동 시 상해보험도 가입하여 최고 1억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특히, 봉사개념을 강조한 학교별 ‘학부모봉사단’을 운영하고, 위촉장을 수여하여 학부모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학부모봉사단’은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방과후, 교통, 급식, 사서, 시험감독, 교외 체험 활동 시 학부모안전도우미 등의 학교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하는 정 나눔활동, 각종 강의 및 학생 멘토링 등 재능 나눔활동 등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또한, 교육기부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과․인성,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교육 등에 활용하고, 교육기부 지원센터(http://crm.dge.go.kr/edugibu) 운영으로 기부신청․요청․활용을 일원화했다. 센터에는 기부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교육기부 참여로 교육기부 협약 기관 197개, 기부 발굴 총 1,900여건의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총 11만여건에 달하는 교육기부 활용 실적을 거두었다.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한 74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2013. 2. 4)하였으며, 2012년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활용 부문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대구 교육기부의 꽃이 활짝 피고 있다.

장병옥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개인 및 기관의 기부 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2013년도 주요 사업인  “1인 1기부 운동 및 학부모 봉사단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 될 것”이라고 하였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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