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3.04.19

대구은행, 무료 종합금융상담 서비스 실시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18일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예비창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경영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하는 금융상담 서비스는 높은 한도 및 낮은 금리로 대출받는 법, 프랜차이즈 운영에 도움이 되는 통장, 적금, 카드 등의 금융상품 소개 등이다. 대출 한도 및 금리가 자영업자에게 큰 고민이 되는 만큼 본 상담 서비스는 가맹점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위한 대출 상품으로는 ▲소득신고 액수가 비교적 적은 자영업자를 위한 DGB희망일수대출(업체당 최고 5천만원), ▲대구시에서 1년간 2% 이자 지원을 해주는 골목상점가 특별보증대출(업체당 최고 3천만원), ▲고정금리로 저소득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DGB디딤돌소호대출(최저 연 3.90%) 등이며,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타 금융상품으로는 ▲전자금융수수료 면제혜택의 사업자우대통장(카드매출대금 입금), ▲법에 의한 공제금 압류금지, 최고 연1,254,000원까지 절세되는 적금형식의 노란우산공제(중소기업중앙회 상품), ▲전국 모든 주유소 리터당 최대 80~100원 청구할인되는 DGB오일카드 등이 마련돼 각 가맹점주 사정에 맞는 금융상담이 이루어질 진망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특히 DGB희망일수대출이 최저 연 5~6%대로 기존의 제2금융권 일수 대출보다 낮다는 점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종합금융상담 서비스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게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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