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3.04.26

경북도, 으뜸음식점 서비스․경영수준 한 단계 더 높인다

올해 35개소 대상, 강화된(더블-up) 맞춤형 경영컨설팅 실시

경상북도는 도지사 지정 으뜸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해 4월 26일부터 7월말 까지 으뜸음식점 3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과정은 외식경영 전문가가 3~4차례에 걸쳐 업소를 방문하여 고객‧메뉴‧시설‧서비스 등 종합적인 경영진단 함께 영업주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영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경영기법과 홍보전략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참여 업소의 요구를 반영하여,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통합 블로그를 구축하고 업소별 스토리텔링을 부여 하는 한편 이미지 디자인을 개발하여 제작하고,

메뉴개발, 밑반찬 및 드레싱 등 조리실습과 푸드코디, 식자재 원가 관리 기법 등에 대한 권역별 실습교육도 실시하는 등 지원 내용을 한층 강화(더블-up)했다.

그 외에도 고객 리스트 활용방안과 매출분석 및 관리, 종사자 서비스 교육을 통해 으뜸음식점의 경영개선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모범음식점 가운데 맛, 시설, 서비스가 우수한 228개 업소를 선정하여 으뜸음식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186개소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경상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으뜸음식점이 경영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전국 최고수준의 고품격 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며,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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