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3.04.29

대구은행, ‘무조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가입 이벤트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피싱, 파밍 등의 금융사기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과 피해에 따른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내달 23일까지 ‘무조건’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무조건’은 “[무]심코 지나치지 마세요, [조]용히 사기범이 고객님의 재산을 공격할지 몰라요. [건]드릴 엄두 못내게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가입하세요.”라는 다짐말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이벤트로, 이번 이벤트는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의 ‘인터넷뱅킹 안전지킴이’ 코너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발급·재발급 추가인증, 300만원 이상 이체거래 시 추가인증, 인터넷 뱅킹 가능 PC지정 등의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두가지 이상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던킨도너츠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나날이 진화하는 전자금융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보안카드 대신 OTP(1회용 비밀번호생성기)사용, 수시 바이러스 체크 프로그램으로 악성코드 삭제, 보안카드 촬영사진 휴대기기 및 PC에 저장 금지 등의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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