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3.11.15

안강농협 결혼이민여성 농업인력 탄력

정운락조합장 현장실습나서



안강농협 결혼이민여성 농업인력 자원화 팔 걷었다

결혼이민여성 반응 좋아 지속적으로 실시

 

 

안강농협(조합장 정운락)이 결혼이민여성을 농업인력 자원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안강농협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농업기초교육 수료식이 18일 농협회의실에서 갖는다. 수료장을 받는 결혼이민여성은 30여명에 달한다.

안강농협은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농촌체험실습을 실시한 결과 반응이 좋아 이들을 농업인력 자원화를 위해 농업관련 현장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안강 농협은 결혼이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23일 개강과 함께 이들에게 한국농업을 이해시키는데 교육시간을 많이 배정하는 한편 농기계조작, 한국음식문화이해, 농업관련 현장실습 체험 등을 실시했다.

안강 농협은 이들에게 이론교육에 이어 방울토마토 수확체험, 파종기 작동 법, 벼직파 현장 교육을 통해 한국농업을 이해하고 영농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안간힘을 쏟고 있다.

또한 안강농협은 2012년에 이어 2013년도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과 점차 과소화 되고 고령화된 농가 인구구조에서 농촌의 젊은 결혼 이민여성을 농업 인력으로 최대한 활용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운락 안강농협장은“이민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연관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지난 3월12일 개강하여 개별 맞춤 한국어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한국어 향상으로 가족 간 원활한 언어소통으로 행복한 다문화가정으로 변화에 기여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체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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