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3.11.23

권영세 안동시장 문화융성시대열어

한국정신문화수도 문화융성자리매김



격조 높은 한류를 꿈꾸는 한국정신문화수도 안동

21세기 글로벌 문화의 시대 세계로 뻗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융성지역 자리매김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다양한 문화자원을 통한 격조 높은‘한류’를 꿈꾸고 있다. 안동은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가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융성 지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안동에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도산서원이 있다. 이곳에서 꽃 피운 유·무형의 문화적 정신이 널리 전승 보급되고 있다. 안동은 박물관을 제외한 자연 상태의 문화재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마을마다 고택이 없는 곳이 없다.

중요무형문화재 69호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비롯해 원이 엄마이야기는 450년 전 애틋한 사랑이 오늘에도 전해져 오고 있다. 종가음식, 한지문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무형의 자산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다양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문화산업 활성화에 보다 많은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3천억 원을 투입해 안동시 성곡동 일원에 조성중인 문화 관광단지가 이미 일부 가동에 들어갔다.

또 3대문화권 조성사업에도 5천억 원 이상 투입된다. 세계유교문화공원, 한국테마파크, 유림문학 유토피아 조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포럼인 다보스포럼을 모델로 ‘세계유교문화포럼’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 가칭 “한국정신문화재단”을 설립해 인간중심의 유교적 가치를 토대로 포럼을 이끌어 가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에 산재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성공한 사례로 인정받았듯 웹툰과 게임 산업의 제작과 유치에도 발 벗고 나셨다.

안동은 경북 북부 중시지 도시이다. 경북도청 이전이 완료되는 내년 연말이면 웅도경북의 새로운 천년, 새로운 도읍지로 거듭난다.

신 도청 청사는 인접한 세계문화 유산인 하회마을이 자리 잡고 있고 주변경관과 자연환경에 조화를 이루고 한국적 이미지를 담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친환경 관광 명품청사로 건립 되고 있다.

도청이 이전되는 2014년은 경북도청이 전통을 이어 온 지 700년이 되는 해이다. 안동에 도청 청사이전과 함께 경북의 영광을 재현하는 대축제가 있을 전망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 기조와 발을 맞춘 수려한 안동문화가 문화유전자의 원류가 되기를 갈망 한다”면서 “정립하고 선점하고 산업화라는 우리의 문화적 3단계 전략은 곧 효과가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장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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