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 농장도 가꾸고

3천㎡ 주말 농장 조성, 오는 2일부터 40세대에 분양 예정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에 온천욕도 즐기고 가족이 함께 먹을 채소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주말 농장을 조성해 분양한다.

주말 농장은 예천온천이 위치해 있는 감천면 관현리에 3천㎡를 조성해 40세대(한 세대당 66㎡)에 분양할 계획이며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신청 순서에 따라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온천장 위쪽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작물경작에 필요한 관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온천 주변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농장 작업 후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신청자격은 예천온천 주말농장 분양기준에 동의하고 농장을 선량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온천입욕권 50매(20만원)를 구매하면 4월부터 11월말까지 주말농장을 경영할 수 있다.

현대 사회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웰빙을 선호하는 핵가족시대로 가족이 함께 농장을 가꾸며 고향에 대한 향수와 자연에 대한 그리움을 찾을 수 있어 정서 함양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기타 예천온천 주말농장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예천온천관리사무소(전화 650-6588, 654-65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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