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자살예방’ 교육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4일 북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국대학교 김인홍 교수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정신적인 외상 사건과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이 심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과 자가 검진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남․북부소방서, 남․북부경찰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지속적인 정신건강증진 교육과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올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국가보조 예산 1억1천만원을 확보했다.

 

박지윤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