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방자치서포터즈, 산불 피해복구 나서

포항시 지방자치서포터즈 회원 30여명(회장 양근순)은 지난 주말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해 잔불정리와 함께 등산로에 떨어진 나무들을 정비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지방자치서포터즈 회장 양근순 씨는 “궂은 일에도 주저함 없이 내일같이 묵묵히 봉사에 임해주는 서포터즈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산불이 지나간 흔적을 살펴보니 다 타버린 잿더미 사이로 연기가 올라오는 게 아직 잔불이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며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피해복구에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지방자치서포터즈는 약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시와 시민들 사이에 교량역할을 봉사단체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정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축제 지원 및 기관단체에서 도우미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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