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남은정 정신보건사회복지사 경북도지사 표창받아

지난 4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41회 보건의 날’과 ‘제 13회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서호승 남구보건소장)에 근무하는 남은정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사업지도 및 방문지도, 사회복귀를 위한 생활·직업훈련, 정신질환자 가족 교육 등 전반적인 지도·상담 업무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남은정 복지사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책임을 다하고, 일반인들이 정신질환자에게 가지는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보건관계자와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고, 도내 9개 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정신질환예방 및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활동과 정신건강 자가진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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