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성문화회관,중견여성대학 개강식

포항시 여성문화회관은 10일 ‘보석같이 아름다운 중년’을 위한 제12기 중견 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중견여성대학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중견여성의 지위향상,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참여 및 역할강화를 위해 마련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은 여성문화회관 동아리팀 ‘기타랑’의 연주로 시작됐으며, 위덕대 황순이 강사가 ‘중년 여성의 긍적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추구 및 역할 강화를 위한 행복한 인생’이라는 내용의 특강도 진행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홍중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은 “꿈이 있는 여성이 자부심을 가지고 역량을 강화하면 본인과 가족 나아가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며 “질 높은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 포항을 이끌어 가는 당당한 여성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중견여성대학은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6회로 매주 수․금요일에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중년여성이 갖추어야 할 의식과 예절, 건강, 문화, 음식, 사상체질로 보는 중년의 건강, 행복한 노후 재테크, 아름다운 피부 미용법, 포항의 역사이야기 등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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