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저출산 극복 위해 D-라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포항시가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음달 25일 D-라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주관으로 ‘제2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드림콘서트’ 행사와 함께 해도공원에서 펼쳐진다.

모집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며 참여 대상은 20주에서 36주 미만의 임신부로 30명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심사기준은 ‘나만의 임부복 코디 및 자태’ 50점, ‘개성있는 태교법 및 태명’ 30점, ‘장기자랑’ 2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예비선발 없이 본 행사에서 5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참가를 원하는 임신부는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270-2991)로 접수 및 문의하면 된다.

김홍열 포항시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사랑스러운 아이와의 만남을 아름답게 기다릴 수 있는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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