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총각 장가 보내기

농어촌거주 미혼남성 국제결혼 지원사업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어촌 환경이 여성들의 농·어촌생활 기피현상으로 이어져 농·어촌 총각들의 결혼이 농·어촌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후계농업인의 생활안정과 농·어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안정적 영농정착과 농·어업 인력의 타 산업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2013년 농어촌거주 미혼남성 국제결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울진군에 주소를 두고 1년이상 계속 거주하고, 정상적인 가정을 영위할 수 있는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자로서 농·어업에 종사 및 생활력이 있는 만 30세 이상 45세미만 미혼남성으로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본 사업은 순수 100% 군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진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국제결혼에 필요한 비용 중 1인당 6백만원을 5명까지 지원한다.

또한 농·어업 외 전업 직업이 있거나, 재혼인 경우 또는 정신적·육체적으로 정상적인 결혼생활이 힘들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고 국제 결혼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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