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FTA대응 비교우위 소득작목 ‘단호박’ 선정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FTA등 농산물개방화시대에 새로운 농가소득원  육성사업으로 ‘단호박’을 선정하고 3월 14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  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호박 주산단지인 전남 함평군의 전문강사(정대성)를 초빙하여 육묘, 파종, 순자르기, 병해충관리 등 지난 2월 26일 1차 교육에 이어 3월 14일 2차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공적인 재배가 가능하게 했다.

단호박은 찜, 죽, 빵등 다이어트 및 웰빙식품으로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증가로 인해 단호박 소비시장은 매년 130%정도 상승추세에 있어 고소득작목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보조금등 행정지원이 전혀 없이 농가 스스로가 시범재배를  실시한 후 재배여건이 맞고 소득이 된다고 확신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농협을 통한 계약재배를 추진하여 판로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대표작목육성과 함께 틈새과수원조성사업, 민속채소육성사업, 약용산업육성사업, 잡곡류재배단지조성등 FTA등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농업분야 대외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부자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정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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