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로하스 영덕만들기 평가 시상

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지난 2일(월) 제2회 로하스 영덕만들기 평가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2011년 제2회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위원 심사를 종합한 결과 대상에는 축산면 칠성2리(이장 김광명), 우수상에는 병곡면 삼읍리(이장 김천석)가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대상에는 1억원, 우수에는 5천만원의 상사업비가 지급되어 마을 숙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평가에는 읍면 공통사항과 마을별 평가가 더해졌는데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용실적, 재활용품 분리수거,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 주민 환경교육 이수율, 녹색환경 실천 사례 등 깨끗한 영덕만들기에 주안점을 두고 더불어 주민 화합, 상호 고소고발에 따른 민원여부, 해당 읍면장과 이장 등의 관심도 또한 높은 비중을 두어 평가하였다.

이번에 대상을 차지한 칠성2리는 새마을부녀회기금으로 종량제봉투를 구입․사용함으로써 종량제봉투 사용 생활화와 ‘연중 클린업타임운동’ 전개로 자발적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천하고 경로효친 및 주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우수상을 차지한 삼읍리는 삼읍리 로하스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천결의서를 작성하고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에 앞장섰으며 자체 자연정화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주민화합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2012년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 천만시대를 이끌어 가는 분위기 조성의 초석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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