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업무 혁신 워크숍 열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지난 2. 8일부터 9일까지 창수면 인량리 전통테마마을에서 경일대 건축학부 교수, 지역 건축사, 건설인,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건축업무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택․건축분야의 미래 비젼 제시와 업무연찬을 통하여 건축인들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첫째날, 경일대학교 건축학부 현택수 교수의 특강에 이어 건축사 및 건축공무원의 주제발표, 분임 토론을 하고 둘째날, KSC 민원서비스 교육, 2012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지침 및 건축행정 건실화대책 교육 순으로 이어졌다.

현택수 경일대 건축학부 교수는 “역사의 꽃은 문화요 문화의 꽃은 건축이며, 건축이 전체 도시의 얼굴이 되기도 한다.”라는 건축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건축을 통해 관광영덕으로 한층 받돋움 할수 있는 비젼을 제시하였다.
지역건축사와 건축공무원의 주제발표에서는 앞으로 건축 규모의 팽창보다는 외부디자인과 도시의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측면의 중요성을 공통적으로 강조하였다.

한편 영덕군 김병목 군수는 지속적인 심도있는 토론과 연구로 우리군이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건설 추진에 있어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군민의 재산은 물론 귀중한 생명보호를 위하여 재해위험지역 등에 건축할시 안전지대에 건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허가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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