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착한 구매가 착한 기업을 키운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여 우리 지역, 우리 이웃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기업인 “마을 기업” 및 “사회적 기업”을 집중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덕군이 현재 지원하고 있는「마을기업」에는 ‘영덕무청영농조합법인’(시래기 생산판매), ‘창수메밀영농조합법인’(전통메밀 제품판매), 「(예비)사회적기업」으로는 ‘두드림’(청소용역업체), ‘인량전통테마마을’(농촌체험 및 숙박)이 있다.

이들 기업은 다양한 사업수행을 통해 꾸준히 매출을 늘려가고 있으며 현재 상시근로자 9명, 기간근로자 30명의 일자리창출 실적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자원을 활용한 제품 생산으로 마을 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영덕 알리기에도 한몫을 하고 있는데 지난 10월 6일~7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에 영덕군 2개 마을기업이 참가하여 시식회와 제품 판매, 영덕 알리기에 나섰으며 특히 영덕무청영농조합은 경상북도 우수부스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 기업’인 마을 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더욱 늘어나기를 희망”하고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있지만 지역사회에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제품 애용을 하면 성공모델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창출, 사회서비스 확대 등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들 기업의 제품구매에 군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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