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민 전기시설 무상점검·보수봉사활동 전개

상주시는 4월 15일 소외계층인 소년소녀가정․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무상교체를 실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상북도회(상주시협의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소외계층 40가구에 대하여 누전점검, 차단기․전선․배선(조명) 등 가구당 185천원 상당의 노후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지난해에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40여 가구에 대하여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시의 에너지정책과 연계한 친서민 에너지복지서비스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전기관련 기술자와 공사업체의 순수한 봉사활동으로 추진되는 만큼,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농가에서 주로 발생하는 화재의 원인인 노후 전기시설의 무상정비를 통해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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