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선행돋보여

편집부 | 2013.10.2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회장 이복규)는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탐방 주선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남들이 알게 모르게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복규 회장은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등 40여명과 함께 경남 거가대교, 거제 포로수용소, 해금강, 외도 보타니아 등지를 문화탐방을 했다.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민족적 동질감을 이끌어 내고, 이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복규회장은 “우리 모두는 통일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북한 이탈주민 여러분은 남북한의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통일이 되면 남.북의 중요한 교량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또 참석한 자문위원들에게도 오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개별적인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 한다”고 피력했다.

민주평통 경주시 협의회는 행사 때 마다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는 등, 매년 교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로 이들과의 친목을 도모할 것이다.

 

민주평통은 통일정책을 대통령께 자문하는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인해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되었다.

 

특히 다변화하는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채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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