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13.04.19

대구시, 지역 국회의원과 현장 당정간담회 개최

주요 프로젝트 국가시책 반영 등 국회 차원의 지원 요청

대구시는 주요 프로젝트 국책사업 반영 등 시정주요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월 19일(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대구시장, 지역국회의원, 구청장・군수등과 현장 당정간담회를 개최한다. 당정간담회에 앞서 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등 대형 프로젝트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현장당정간담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주호영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대구시당 사무처장, 시의회의장, 구청장・군수, 구・군의회 의장, 대구시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먼저 국가산업단지 현장사무실을 방문하여 대구경제발전의 전환점이 될 국가산단과 테크노폴리스의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인근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에서 공사 진행상황과 향후 설립 후 운영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당정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당정간담회는 대구시청과 서울에서 주로 열렸던 기존 당정간담회에서 탈피하여 국책사업현장에서 당정간담회를 열고 참석범위도 구청장・군수뿐만 아니라 구・군의회 의장까지 확대하여 시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새로운 시도로 지역의 변화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서는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주요 프로젝트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사업 등에 대하여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에 대한 사업별 추진방안에 대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상호토론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2014년도 국비지원, 세계에너지총회・물포럼 개최지원, 도심노후공단 재생 건의 등 대구시의 당면주요현안에 대해서도 지원과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이로 인해 서민경제에 활력이 생기도록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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