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4.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장·숙박시설 안전점검 실시

경상북도는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안동시를 중심으로 15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 지원을 위하여 경기장(69) 및 숙박시설(1,065) 등 1,134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출입로 안전 확보, 안전요원 투입 등 행사 안전대책 수립 여부, 유사시 신속한 사고 수습 및 유관기관 협조 체제 구축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여부, 소방 구조구급반 운영과 피난시설 적정성 등에 대해서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조치하고,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추교훈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축제 및 행사장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다중이 운집하는 축제장 등의 시설에 대해서도 관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을 점검하여 위해요인 사전제거로 도민이 안전하게 축제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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