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4.18

경북여성 1호를 찾습니다

경상북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여성사 정립사업의 일환으로 근․현대시기 다양한 직업분야에 처음으로 도전하거나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 지역여성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했던 경북여성 1호 인물에 대한 제보 및 추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발굴대상은 근․현대 시기, 교육․종교, 정치․행정․법조, 언론․문화․체육, 의료․복지, 경제 등 각종 직업․사회활동에 처음으로 진출하거나 유리천장(Glass-ceiling)에 도전한 대구(1981년 이전)․경북 여성(경상북도에서 출생했거나 본적이 경상북도인 여성) 1호 인물이다.

제보 및 추천자는 오는 6월 30일 이전까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홈페이지(www.forwoman.or.kr)에서 추천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나 우편,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화(053-817-6013)로 추천할 경우 추천 대상의 이름과 활동내용에 대한 간략한 소개, 제보자의 성명과 연락처를 알려주면 된다.

제보접수 결과 1호 수록 인물로 채택되면, 제보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발굴·선정된 1호 인물에 대해서는 문헌, 인터뷰 조사 등의 추가조사를 거쳐 연말에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며, 향후 경북여성사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