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4.19

시중 유통 주방세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1종 세척제 20건 안전성조사 결과 모두 적합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주방에서 사용하는 대표적 위생용품인 세척제(1종)의 안전성 조사를 위해 주방용 세제 20건을 수거해 비소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시민들이 과일 및 야채 등 세척을 위해 사용하는 1종 세척제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매장과 백화점에서 유통되고 있는 주방용 세제 20건을 현장에서 수거해 비소, 중금속 및 형광증백제의 안전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수거한 세척제 20건 모두에서 유해물질 기준인 비소 0.05ppm이하, 중금속 1ppm이하로 나타났으며, 형광증백제 또한 검출되지 않아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세척제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위생용품에 대해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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