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4.19

신규 공중보건의사, 지역사회 의료봉사 선포식

경상북도는 4월 18일(목) 도청 강당에서 2013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220명을 배치하고 “지역사회 의료봉사 선포식”을 가졌다.

신규로 배정된 공중보건의사 220명은 전문의 92명 인턴 12명 일반의 44명 치과의사 16명 한의사 56명으로 경북도의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 280개 기관에서 3년간 종사하게 된다.

올해 22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신규로 배치됨으로써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 총 559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환경개선과 도민의 건강봉사대로 활동하게 되어 기대된다.

이날 선포식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은 도민의 건강을 책임질 봉사자로서 건강한 삶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보살피는 “의료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역의 보건의료 현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와, “도민 건강행복 지킴이”로서 지역사회의료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상북도 황병수 보건복지국장은 “의료인은 하늘이 내려준 천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의료여건에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배같은 귀한 존재”라고 격려하고, 그동안 연마한 새로운 신지식과 의술을 바탕으로 인술을 베풀어 주민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의료 봉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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