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3.04.25

대구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 개최

4. 25.(목) ~ 4. 28.(일) / 시민체육관 외 8개소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한 지역 최대의 생활체육 축제의 장인 「2013 대구광역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가 4월 25일(목)부터 4월 28일(일)까지 4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을 제대로 접하지 못한 장애인들에게는 체육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편견을 깨는 어울림 축제의 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4월 25일(목) 첫째 날에는 시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수학교, 특수학급, 장애인단체, 장애인시설 및 복지관 이용자와 일반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어울 한마당대회가 열린다.

계명문화대학교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새천년 건강체조, 단체응원전을 시작으로 럭비공 드리블, 휠체어 레이스, 디스크 골프 등 흥미진진한  뉴스포츠 종목을 선보이게 된다.
주행사장인 시민체육관 주변에서는 체육상담, 건강·재활 상담, 직업상담, 페이스페인팅, 다트던지기, 즉석가족사진 찍기, 장애인체육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홍보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4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육상, 게이트볼, 보치아, 론볼, e-스포츠, 탁구 등 8개 종목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기를 펼친다.

대구시 한만수 체육진흥과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건강과 행복을 찾고 다 함께 체육을 즐기면서 사회의 일원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 특장버스 구입, 생활체육 클럽 운영 확대, 대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생활체육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오는 5월의 전국장애학생체전과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에 가족과 함께 경기장에 가셔서 장애인선수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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