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4.01.24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선행돋보여

사랑나눔운동에 적극참여



이복규 회장이 이끄는 제16기 민주평통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가 지난해 7월 출범이후 남들이 알게 모르게 사랑 나눔 운동으로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고 있어 화제다.

민주평통자문회의 경주시협의회는 제16기 출범 후 교육도시 위상에 걸 맞는 청소년 통일교육사업과 미래의 통일을 준비하는 통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의 탄탄한 기업인 신성레미콘을 경영하고 있는 이복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장은 설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장애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14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 성금 350만 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복규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저소득 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운동에 적극 참여 할뿐 아니라 수차례에 걸쳐 1천여만 원의 성금과 드럼세탁기, 탁구대를 위문품으로 최전방 군부대와 향토주둔 군부대에 전달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11일에는 서라벌문화회관에서“겨레하나예술단”초청 통일기원 음악회를 열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임을 다졌다. 음악회에는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김종원 민주평통부의장을 비롯한 시민 600여명이 참석 했다.

음악회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과 경주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남북 간의 이질감 해소는 물론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예술단은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되었고 기예단들은 북한 무용인 물동이춤, 목독과 처녀, 칼춤 및 접시돌리기, 변검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10월15일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탐방을 주선하고 북한이탈주민 40여명과 함께 경남 거가대교, 거제 포로수용소, 해금강, 외도 보타니 아 등지를 문화탐방 했다.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민족적 동질감을 이끌어 내고, 이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복규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언급한 말씀이 가슴에 와 닿는다”며 “우리는 통일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민주평통 경주시 협의회는 행사 때 마다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는 등, 매년 교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류로 이들과의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복규 민주평화통일 경주시협의회 회장은 “다변화하는 주변국의 정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채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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