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2014.05.04

최양식 경주시장 새누리당 후보등록

탈락자 박병훈 예비후보 무소속



최양식 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 공천확정

탈락자 새누리 경북도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반발

 

 

6·4지방선거 새누리 경주시장 후보에 최양식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경주시장 후보를 확정짓는 여론조사가 5월2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박병훈 예비후보가 경주시장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경쟁을 벌였던 최양식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다.

박 예비후보는 전화착신을 이용한 여론조사 조작 혐의로 경찰 조사에서 관련자 4명이 입건되자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의해 2일 밤늦게 후보 자격이 박탈되었고 3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최 예비후보를 공천자로 확정했다.

이에 불복한 박병훈 예비후보 지지자 70여명이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에서 탈락철회를 요구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 공천에서 탈락한 박병훈 예비후보는 억울하다며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운 대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