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 2011.07.02

영주시 최초 여성국장 탄생

강인숙 서기관

영주시에 최초의 여성국장이 나왔다. 영주시는 1일자로 인사를 단행하면서 강인숙(56)지방서기관을 여성국장으로 임명했다.

시는 지난 80년 4월 영주군에서 영주시로 승격됐으며 현재까지 지방서기관, 지방기술서기관 등은 남성들이 독점을 해왔으나 이번 서기관급 인사에서 최초 여성국장이 탄생, 여권신장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최초 여성국장이 된 강 씨는 지난 1986년 별정직 6급 영주시 사회복지계장을 시작으로 91년 영주시 최초 여성과장(지방사무관) 2002년 시 최초 여성 동장을 거치고 세무과장을 역임한 행정 베테랑이다.

순리를 원칙으로 하는 강 국장은 2006년 행자부장관상 2008년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남편 이장희(58)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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