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11.07.06

경북도, EU시장 본격 마케팅

경북도는 1일부터 잠정 발효된 한-EU FTA의 더 큰 효과와 혜택을 위해 지역 중소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한 유럽 공략 마케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2위 시장인 EU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으로 지역의 주요산업을 중심으로 EU시장을 겨냥한 특화된 전시박람회와 무역상담회를 대폭 강화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FTA 스쿨'을 개최하여 수출자인증제도 등을 통해 중소업체의 수출시 애로사항을 해소하도록 지원하고 각종 정보 및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U FTA의 발효로 공산품의 관세는 3~7년내 모두 철폐되고 향후 10년 동안 국내 실질 GDP5.6% 증가함과 동시에 25만 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EU시장개척을 위해 경북도유럽통상투자지원센터를 활용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수출 관련 각종 컨설팅지원 확대 또한 공격적인 수출마케팅사업 전개를 위한 일원으로 삼고 있다.

EU 전체시장을 겨냥해 해외공동물류지원센터 등 KOTRA 수출마케팅사업과 연계,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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