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2013.01.24

포항시 볼링 대표선수 선발전 개최

포항시 볼링협회는 포항시 볼링 대표 선발전의 예선을 오는 26일 오후 2시, 결승리그 중 이틀째 선발전을 내달 2일 오후 2시에 시민볼링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포항시 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선발전에는 포항시에 거주하는 순수 아마추어 볼링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전에서 우승한 선수는 향후 포항시를 대표하여 도민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시민볼링장은 지난 2006년 전국체전과 2007년 경북도민체전 및 전국 장애인 체전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연이어 치르면서 레인정비 및 영업장 운영 노하우가 상당히 축적 돼 있고 국제규격의 24레인이 설치되어 있어 대형 행사 및 여가활동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시민볼링장은 포항시내 볼링장 중 편리한 주차공간 및 교통요지에 입지하여 접근이 용이“하다며 ”전국적인 대회를 비롯한 대형행사 개최 경험이 많아 이번 선발전 최적의 볼링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용)은 볼링인 저변확대 및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중·고등학생 선수에게는 월 이용료 전액을 감면하여 훈련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결승전은 무료로 후원할 계획이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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