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1일 명예교사제`

법조인 등 25명 각계각층 명사 구성

창원교육지원청(추경엽 교육장)은 2011년 새로운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성공한 명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1일 명예교사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지역사회 명사 인력풀`은 사업가, 언론인, 법조인, 의료인, 군인, 소방ㆍ세무ㆍ경찰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이 제도를 통해 학생들에게 각 분야의 지역사회 명사들의 풍부한 경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남교육의 슬로건인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6일 황우웅 제39보병사단 소장이 창원사파고등학교 비음관에서 1학년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나라 사랑과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황우웅 사단장은 "청소년기에 인생의 목표를 설계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에게 긍정적 사고, 적극적 행동, 변화를 통한 자신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추경엽 교육장은 "이 제도의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명사들이 창원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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