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18.11.15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조직정비 박차

임배근 위원장 다양한 계층 공모로 영입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 여성, 대학생, 청년, 장애인 위원장 공모와

 개방적 민주당 운영으로 외연확대할 터

 

 

 

 

자유한국당의 텃밭이자 보수적 경주에서 약세에 놓여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약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경주시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와 도시의원후보가 거둔 괄목할만한 득표성과를 바탕으로 집권여당이라는 또 하나의 프리미엄을 가지고 더불어민주당은 경주시민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과거에는 보수적 경주지역에서 민주당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꺼려지기도 했지만 6.13 지방선거이후 경주민심의 변화로 민주당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임배근 동국대교수가 지난 713일 경주시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당원가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과 이해찬 당대표 선출과정을 거치면서 경주시지역위원회도 내부적 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경주시민들의 민주당에 대한 참여도와 호응이 매우 높아져가고 있다.

경주시지역위원회는 민주당을 사랑하는 경주시민과 민주당원들 대상으로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 대학생위원장, 장애인위원장을 오는 1125일까지 공개적으로 모집함으로써 경주시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민주당이 경주시민속으로 융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정책위원장으로 동국대 허형도 명예교수를 영입하고, 인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상도 시의원을 민원실장으로 임명하고,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성훈), 청소년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 서선자 시의원), 전통문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일공스님) 등을 신설하여 경주발전에 기여하는 정당으로 거듭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은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이 단지 10년간 재임한바 있지만 박정희대통령이후 지방권력은 57년간 변치않게 자유한국당 계열정당이 차지하고 있다. 비록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에서 많은 시도의원을 배출하였지만 아직도 단체장은 유일하게 구미시장뿐으로서 지방권력은 여전히 자유한국당에 남아있어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대세이지만 대구경북만 열외지역으로 남아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임배근 동국대교수는 “82로 편향된 경주지역의 정치지형을 최소한 64로 균형을 맞추도록 하는 것이 경주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의 조직정비와 당원확충 등 민주당의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교수는 경주는 박정희대통령의 보문단지개발이후 자유한국당 계열의 대통령이 집권하면서도 이렇다 할 획기적 발전 계기를 만들지 못하였고 오히려 민주당 노무현대통령 재임시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에 30년간 33천억원을 투입을 결정함으로써 오늘날의 월정교복원, 황룡사복원, 교촌한옥마을조성 등 경주고도육성과 발전의 기틀을 닦았다고 말했다.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경주는 정부여당과 호흡을 맞추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모든 면에서 열악한 상황에 놓인 민주당을 제대로 살리는 것이 곧 바로 경주발전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경주 민주당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청년위원장 및 여성위원장 등 상설위원장 공모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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