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20.12.09

박준현발행인이 만나사람 송철호 울산시장

대원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기공식 참석 격려
울신시를 수소연료전지 전진기지 우뚝서게 할것



발행인이 만난 사람] 송철호 울산시장 ˝수소발전사업 울산 중심으로 전국에 확산될 것˝송 시장,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급부상'
대원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관심표명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밴드밴드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이상문 기자 / iou518@naver.com                     입력: 2020/12/08 18:30                                    


 지난 7일 대원그룹 대원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착공식에 참석한 송철호 울산시장(사진)을 박준현 발행인이 잠시 만났다.

송철호 시장은 "모든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대원 연료전지 발전사업 착공식에 힘써 주신 대원그룹 박도문 회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상수 SK건설 부사장, 나윤호 경동도시가스 사장님을 포함해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관심을 표명했다.

▶울산시가 세계최고 수소도시로 급부상한 배경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10월30일 울산을 방문하셔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전략 중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 국내보급을 위한 수요창출을 하시겠다고 발표하시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17일 울산시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보급, 연료전지 발전용 15GW 구축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했다.

이에 울산시는 선제적으로 '2030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수소차 6만7000대 보급, 연료전지 발전용 250MW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대한민국 수소산업 중심도시라고 보는데.

현재 울산시는 수소생산, 관련부품 제조, 완성차 생산까지 모빌리티 분야의 수소산업 전주기가 이미 구현돼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메카 도시다. 이러한 의미에서 기공식을 여는 대원 연료전지 발전 사업은 우리 울산시에서는 아주 중요한 의미 있는 사업이다.

울산 최초 액화천연가스 원료를 이용해 20MW급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발전을 하면 울산지역 전체 45만 가구 중 5만 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의 연료전지 구축 활성화에 동기가 부여되고 울산시와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

특히 대원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이번 20MW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설비를 확대해 25만 가구의 전기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100MW급까지 규모를 확대하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 수소연료발전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책은.

울산시는 계속해서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다. 풍부한 수소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포함해 수소산업 발전에 적극 지원할 것이다.

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은 울산시가 중심도시가 돼 전국에 확산될 것이다. 다시 한 번 박도문 대원그룹회장님을 비롯한 대원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종사하시는 분을 포함해 관계자 여러분,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건강을 기원한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