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가을밤의 음악회 개최

달서구첨단문화회관(관장 김대섭)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달서구민의 날 및 회관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제18회 가을밤의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대구메트로폴리탄오케스트라’(지휘 김형석)의 웅장하고 낭만적인 연주와 소프라노 지숙미, 바리톤 김유환의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 달서구립합창단의 환상적인 화음을 들어볼 수 있는데, 클래식이지만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준비된다.
연주는 클린카의 서곡<루슬란과 루드밀라>, 요한스트라우스의 폴카<천둥과 번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 <왈츠>,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이어서 소프라노 지숙미의 노래로 우리가곡 <내 맘의 강물>, 바리톤 김유환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를 비롯하여 가을밤 낭만으로 수놓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이중창으로 들려준다. 또한 올해에만 전국합창대회에서 두 차례나 입상한 경력이 있는 달서구립합창단(지휘 권유진)의 아름다운 화음으로<청산에 살리라>, <고산청>, <향수>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관람대상은 5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무료로 당일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문의는 달서구첨단문화회관(www.dsac.or.kr) 또는 667-3081~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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