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 RCY, 응급처치경연대회 첫 참가에 ‘우수상’

안동과학대학 RCY, 응급처치경연대회 첫 참가에 ‘우수상’

안동과학대학 RCY(청소년적십자)팀이 처음 참가한 ‘제38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주최로 지난달 30일 대구대학교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6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안동과학대학 RCY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과학대학은 지난 3월 사회환경 및 청소년단체 활동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RCY를 결성했다.
안동과학대학 RCY가 처음 참가한 경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에게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려주고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대학이 올해부터 응급처치법을 교양과목으로 개설했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교양과목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아교육과 1학년(권도영, 박소영, 박혜민, 최선), 시스템경영정보과 1학년(권명순), 지도교수(시스템경영정보과 류영근, 경호경찰과 이정훈)들은 한 달 동안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안동과학대학 경호경찰과 이정훈 교수는 “학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이면서 각종 사고 예방은 물론 유사시 환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의 기능과 지식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RCY 회원들은 지속적으로 각종 사고현장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인명구조 홍보활동과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할 계획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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