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Lucifer 기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

계명대는 청년 창업기업 중 사업성이 검증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잠재 기업을 발굴하고 제 2, 3 성장을 위한 집중 지원을 통해 미래 스타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Lucifer 기업 육성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기업에 대한 중견기업 육성사업이 전무한 지역 사정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창업주가 만 40세 이하로 대구·경북지역 창업보육센터,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혹은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총 4,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총 12개의 청년 창업기업(인)을 선정, 선정된 기업(인)에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계명대 창업지원단의 창업 멘토링, 창업 컨설팅 연계 등 창업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도 함께 펼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 창업기업(인)은 12월 6일(화)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야 하며, 사업능력, 제품 개발 계획, 기타 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서류 심사, 12/7)하고, 평가 발표(개별 통보, 12/9)를 거쳐 12월 12일에서 16일 사이 선정 기업과 사업계획 관련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계명대 김영문 창업지원단장은“유망 청년 창업기업은 창업경험이 부족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내년부터는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과 창업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는 계명대 창업지원단 카페(cafe.daum.net/isoho2jobs)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55억원의 국비를 확보,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창업 아카데미 개설,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육성사업 등 다양한 창업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지역 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대학생들의 초기 창업 자본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총1억5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창업 장학금 제도’와 대학생들의 창업을 밀착 지원하는‘슈퍼-멘토 프로그램’, 창업 특성화 사업의 일환인‘IT/CT/DT 특화 창업보육 프로그램’,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시제품제작지원시스템’,‘예비기술창업자 미니 커뮤니티’,‘고교생 대상 미니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지역대학생 창업아이템 발굴대회’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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