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간호과 2012년부터 4년제로 운영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지난 29일 2012학년도부터 간호과가 4년제 학사학위 운영학과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따라서 문경대학교 간호과는 신입생을 선발해 4년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간호과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설치대학은 38개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교원확보율, 교사(校舍)확보율, 학과운영 및 교육과정(22개 항목) 등에 대해 엄격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간호과 이금숙 학과장은 “그 동안의 축적된 교육과정 운영 등의 성과가 뒷받침이 되었으며, 최근에 실습실 리모델링 및 최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등 양질의 교육여건 조성 등이 좋은 결과를 가져 온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설치 근거는 지난 10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문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간호과 4년제 운영은 전문대학의 위상이 4년제 대학과 견줄만할 정도로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계기로 앞으로 보다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전문인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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