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특별기획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기획 공연을 마련했다. 뽀롱뽀롱 뽀로로의 인기를 이어 뮤지컬로 새롭게 재탄생한 “뽀로로의 대모험”과  클래식을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는 어린이 음악극 “두부와 콩나물” 이다.
겨울 시즌 어린이들의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은 “뽀로로의 대모험” 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오는 18(금), 19(토)일 공연된다.
2003년 시즌1을 시작으로 만화영화는 물론 20012년 시즌4 까지 이룩한 뽀로로는 세계 110개국에 수출되며 그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특별기획한 “뽀로로의 대모험”은 2010년 첫 공연시 4만명의 관객을 기록한 어린이 인기 뮤지컬이다.
탄탄한 원작 스토리는 물론 하늘을 나는 플라이 기법과 다양한 마술의 세계, 흰 눈이 가득한 화려한 무대 기술로 어린이들을 뽀로로 대모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무대 위에서의 공연에 국한되지 않고 객석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는 퍼포먼스와 다양한 무대장치가 있어 아이들이 뽀로로 친구들을 보다 더 가깝고 즐겁게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영상으로 만났던 뽀로로의 모든 것을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뽀로로의 대모험” 뮤지컬이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열어주는 겨울방학 선물로 예매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클래식과 동요가 함께 어우러진 “두부와 콩나물” 은 오는 29(화)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 
전래동요의 친근한 멜로디와 클래식 악기의 다양한 감성이 함께 만난 “두부와 콩나물”은  클래식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두부와 콩나물의 공연 단체는, 어린이 예술 공연 창작과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연구와 제작을 선도하는 인터에듀아트로 어린이 전문 공연 단체이다.
국립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지원사업 ‘시범 공연 공모’에 쇼케이스 작으로 당선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의 무대에 올랐던 어린이 창작 오페라 ‘비 오는 날엔 생각해’ 등 음악, 무용, 미술, 음악 등의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목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 작품인 “두부와 콩나물” 은 경기문화재단의 우수예술프로젝트로 선정돼 초연 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웰 메이드 어린이 음악극이다.
클래식 악기 음색을 수수께끼처럼 풀어가는 과정과 생동감 넘치는 영상은 실제 무대에서 펼쳐지는 인터렉티브 플레이와 무용 퍼포먼스 등 화려한 음악 무대로 구성되어 있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윤이의 친구가 되어가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전래동요를 모티브로 한 음악들은 아이들에게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의 선율을 알게 해 주고, 어른들에게는 향수 어린 동심의 세계를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과 뮤지컬로 동심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특별기획공연은 “뽀로로의 대탐험” , “두부와 콩나물 ” 패키지 구입 시 4인까지, 40% 할인이 된다.
기타 문의사항 및 예매는 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ndongart.go.kr/)에서 하면 된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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