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학교 교육정보화 추진계획 발표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2개→4개로 확대
전 교원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운영, 교원 연수, 무선인터넷 구축 등 스마트교육을 위한 여건 조성에 중점을 둔 ‘2013 학교 교육정보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스마트교육 연구학교를 기존 2교(파호초, 율원중)에서 4교(지묘초, 대동초, 영신중, 복현중)로 확대하고, 스마트교육 기반구축 예산과는 별도의 운영비만 전체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참여․협력형 수업․평가모델을 개발한다.

스마트교육 활성화에 핵심인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교육 교원연수를 전 학교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해 MS(Microsoft)사에서 교육기부로 구축한 교육연구정보원의 스마트교실 체험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체험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정보통신윤리교육 강화를 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조사 실시를 4월과 9월 두차례 실시한다.

무선인터넷 환경구축 및 스마트기기 보급에 약 30억원, 모바일 서비스를 위한 학교홈페이지 구축에 약 22억원을 투자하여 스마트교육 기반을 조성한다.

이화욱 교육정보담당장학관은 “정보통신기술이 빠르게 발달함에 따라 변화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일선 교사들이 스마트교육을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행복한 교실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교육을 통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최우선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월 26일(화) 14:30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별 정보부장 및 교육정보화 담당 교육전문직 460명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학교 교육정보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교육과 교원역량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진 교수의 특강과 우수교원 국외연수 참가자의 사례발표에 이어 2013 학교 교육정보화 추진계획 안내 순으로 실시된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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