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고등학교 개교·입학식

칠곡군 석적읍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인문계고등학교인 석적고등학교(초대 교장 김영민)가 4일 오전 10시 30분 드디어 개교와 함께 첫 입학생(8학급, 240명)을 맞이했다.
이날 석적고등학교의 개교와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 추재천(칠곡)교육위원과 김희원 경상북도 의원, 이진수 석적읍장을 비롯해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장성택위원장, 석적발전위원회 이길수위원장등 내빈들과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영민 초대 교장은 “첫 입학생이 제1회 졸업생이 될 것이다.

오늘 이 순간부터 석적고의 새 역사 창조가 시작되었으며 그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이라며 자신의 목표와 꿈을 향해 굳은 신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추재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과 김희원 경상북도의원,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장성택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첫 입학생이니만큼 개척정신을 가지고, 인생의 밑거름이 될 지식을 쌓으며 석적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해 주길 당부”했다.
이완영 국회의원과 칠곡군의회 이상천의원, 백선기 칠곡군수도 축전을 통해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고 결실이 있기를 기원하였다.
석적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성적우수장학금 1,900만원, 향토장학금 1,350만원, 예체능장학금 50만원 등 58명에게 총 3,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통학버스 이용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조하였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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