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초, 학부모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대구가창초등학교(교장 이상근)는 3월 11일(월)에 2013학년도 행복학교 및 학생 맞춤형 방과후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학년도 학부모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가창초는 지난해에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외국어교육 행복학교로 지정받아 ‘사교육이 필요없는 전원학교’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하고 있으며 학생수가 46명에서 141명으로 급증하였다.

학급당 평균 24명 정도가 되어 효율적인 학생교육을 위하여 올해에는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학부모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가창학부모자원봉사단은 현장체험활동 참여, 학습부진아 지도, 학습자료 제작 등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 지원 활동팀’과,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도서관리,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게 되는 ‘도서관 지원 활동팀’, 그리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생 맞춤형 방과후 교육활동의 효율적인 운영을 ‘방과후학교 지원 활동팀’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올 한 해 동안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학부모자원봉사단원 모두에게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 및 활동방법에 대한 자세한 연수도 실시하였으며, 이상근 교장은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도 자녀교육활동에 즐겁게 참여하여 가창교육공동체의 좋은 기틀을 다지고, 사랑스러운 내 자녀뿐만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아이들을 가꾸기 위하여 학부모자원봉사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전체 학부모의 30% 정도가 적극적으로 동참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활동내용 및 결과에 거는 기대가 아주 크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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