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초,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탁구 단체전·개인전 우승

대구동인초등학교(교장 김근배) 탁구부는 3월 7(목)~8일(금)에 열린 2013대구소년체육대회 초등여자 탁구 부문에서 개인전 1위 6학년 유민지, 2위 6학년 윤세희, 3위 6학년 유수미 및 단체전 우승(6학년 유수미, 윤세희, 유민지, 5학년 권민진)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동 기간에 열린 3.1절 기념 제32회 회장기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초등여자 부문에서도 개인전 1위 6학년 유민지, 2위 6학년 유수미, 3위 6학년 윤세희 및 단체전 우승(6학년 유수미, 윤세희, 유민지, 5학년 권민진, 4학년 석주은)으로 큰 성과를 올렸다.

이번 2013대구소년체육대회의 개인전 입상자 6명은 5월 25일∼28일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입상자 6명 중 3명이 동인초 학생으로 동인초는 대구시 초등 탁구 훈련 주축 학교로써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에 최종 선발된 선수 중 1위 유민지, 2위 윤세희 학생은 고등부 1명, 중등부 2명과 함께 대구시 탁구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6월 3일~7일까지 합동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6학년 윤세희 학생은 2012년 전국 초등 탁구 여자 랭킹 25위에 속하는 학생들 중 체력 테스트 결과 15명을 최종 선발하는 대한체육회 탁구 꿈나무 상비군으로 선발되어 진도에서 하계 및 동계 합동훈련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동인초 탁구부 6학년 학생 3명은 지난해에도 대구소년체육대회에서 6위권에 입상한 실적이 있으며, 학업에도 성실히 임함과 동시에 탁구 꿈나무로서 부단한 노력의 결과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김근배 교장은 “이러한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선수 개개인의 부단한 노력과 동시에 감독 및 코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지도를 통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동인초가 탁구를 통한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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