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간호학과는 15일 오후 경일대학교 도서관 강당에서 ‘제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경일대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남혜숙 간호부장, 경산중앙병원 이명희 간호부장,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 간호학과 재학생 및 학부모 등 5백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의 촛불을 밝혀준 나이팅게일은 우수한 품행과 성적으로 모범을 보여준 4학년 석지혜 양(23세)이 맡았으며 3학년 최민지 양(22세) 외 24명의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의로운 전문간호인으로서 간호를 받는 모든 사람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다짐하였다.

한편, 2010학년도에 신설된 경일대학교 간호학과는 전인적, 국제적 간호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의사소통론’, 외국어 학습과 ‘미국간호사(NCLEX-RN)자격 특론’ 등의 교육과정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병원과의 협약체결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오늘 선서를 마친 예비간호사들은 실무형 간호사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서 앞으로 1년간 경북대병원, 동산의료원, 파티마 등에서 임상 실습을 하게 된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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