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영재교육원 개강

윤효간 특강 및 콘서트

대구예술영재교육원(원장 장기락)은 3월 18일 대구학생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예술영재 교육대상자 및 합주․합창․국악단 교육대상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은 2012년 관리운영권이 대구학생문화센터로 이관되면서 학생 및 강사 선발, 수업연한, 교육장소 변경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을 단행된 후 처음 맞는 개강식이었다.

2013학년도 음악과 미술 분야의 영재교육대상자로 57명을 선발하였으며, 영재교육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합주 ․ 합창 ․ 국악단 교육대상자로 95명을 선발했다. 영재원은 선발된 학생들을 위해 예술적 창의성 및 잠재력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이를 위해 분야별 집중 수업, 수료연주회 및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교육장소도 학생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학생안전 생활지도를 위해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시설 이외에도 대구학생문화센터의 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였다.

성삼제 부교육감은 개강식에 참석하여 미래의 문화예술 역군이 될 신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고, 학생들의 창의 인성 함양을 특강 및 연주회로 피아니스트이며 작곡자인 윤효간(피아노와 이빨)을 초청하여 ‘꿈 ․ 도전 ․ 희망’이라는 메시지 전달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예술영재교육원 장기락 원장은, “21세기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개성이 넘치는 예술인 육성에 더욱 더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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