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중, 신입생 공감 팀 빌딩 프로그램 운영

학교 폭력 NO, 해피 UP 교실 만들기

다사읍 서재중학교(교장 박정곤)는 3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1학년 신입생 277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신입생 공감 팀 빌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관계형성의 중요코드인 ‘공감’의 개념을 인식하고 다양한 참여식 교육을 통해 친밀한 교우관계를 형성함은 물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톡톡 튀는 참신한 조 이름과 조 구호를 외치며 하나 된 마음으로 ‘신입생 공감 팀 빌딩’ 교육활동에 참여하였다.

첫 수업은 ‘궁금해요’라는 제시어로 친구에 대해 알고 싶었던 다양한 질문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는데 이는 친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함으로써 상대를 더 잘 알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친구를 기분 좋게 만드는 행동’과 ‘친구를 힘들게 만드는 행동‘ BEST 5를 선정하여 학생들 스스로의 역할에 대한 생각과 함께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었다.

‘함께 가는 우리’ 팀워크 수업에서는 팀 전체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으로 조원의 실수조차도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하는「배려 팀워크」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 to the 감’이라는 팀명으로 활동한 학생들은 “친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좋았고 힘들어하는 친구에 대해서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연습해 봄으로써 좀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년 초에 학교 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입생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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