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3.03.06

대구은행, 최고금리 4.5% DGB재형저축 판매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이자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장기적립 저축상품인 ‘DGB재형저축’을 6일(수)부터 판매하고, 은행권 최고 수준인 4.5% 금리를 제공한다.

DGB재형저축은 만기해지 시 이자소득세, 주민세 등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절세형 상품으로, 최근 저금리 기조에 비추어 일반 시중금리보다 약 1%p이상 높은 수준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본이율 4.25%에 직장인 급여통장이나 사업자 가맹점 통장, 자동이체, 재형저축 한도 등록 등의 내용에 따라 0.25% 추가 금리가 제공돼 최고 4.5%의 최고금리가 제공된다.

가입대상은 총급여 5천만원 이하 근로자와 종합소득 3천500만원 이하 개인사업자이며,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분증과 세무서 발행 소득확인증명서를 소지하고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상담전화 1566-5050으로 문의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7년으로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중도해지에도 기본 금리로 이자 손해 없이 해지할 수 있다. 분기별 입금한도 내에서 1만원 단위로 자유입금 할 수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또한 DGB재형저축 가입 고객에게는 대출우대, 외환우대를 비롯해 꽃배달과 해외여행, 장례식장  할인 서비스 등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표 서민우대 상품 DGB재형저축은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과 특별우대 금리 등으로 고객 재산형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고 말하면서 “또한 재형저축 및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PC, 카메라,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고객행사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규진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