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3.03.20

경주시 지역투자기업에 고마움 표시

투자 권고, 일자리창출 당부 시장 서한문 발송

경주시는 기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시민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부가가치가 높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을 유치하고자 산업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유럽재정 위기 확산 등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역산업의 최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지역 기업대표 1,500여명에게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서 경주시정과 지역발전에 깊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운영중인 기업의 증설을 위한 투자나 주변의 신규 또는 이전투자 계획이 있으면 적극 권고하여 새로운 기업도시 경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으며, 직원 채용과 시설 개보수 시에도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업유치 환경조성을 위해 최적의 물류이동과 산업인프라를 갖춘 권역별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경주시 관내에는 농공단지 5개와 일반산업단지 6개가 분양 완료되었으며, 외동 모화일반산업단지와 문산일반산업단지, 천북일반산업단지, 건천2일반산업단지는 평균 분양율이 73%로 100여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중이고 건천용명일반산업단지등 9개 단지가 조성 또는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이밖에도 외동, 건천, 양남, 안강 등지에서 일반산업단지 13개소가 조성을 위해 협의중에 있다.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기업의 애로․고충 사항 중 해결이 가능한 소규모 숙원사업을 지원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기업의 신규 및 증액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기적인 기업체 방문상담과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토록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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