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2012.12.11

경북도, 스마트 SOC 구축 현안과 미래 정책세미나 개최

경상북도는 12. 11.(화)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경북 내륙권과 동해안권을 활용한 IT 융․복합 서비스 발굴을 통한 국토공간의 자원화 발굴을 위해 ‘경북 스마트 SOC 구축 현안과 미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IT 및 스마트 SOC 관련 산학연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내륙형 및 해양형 스마트서비스 체제 구축을 통해 국토․해양 자원, 문화관광 등 관련분야 스마트 인프라구축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 발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제 발표에 나선 최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사회통합지원단장은 ‘스마트 시대의 신정보사회 통합전략’ 발표에서 “모바일 기기 보급에 따른 모바일 정보격차 발생으로 모바일 혁명과 스마트 사회의 도래가 늦어지고 있어 정보사회통합 추진전략을 마련하여 모든 국민이 스마트 모바일 정보화의 혜택을 누리는 따뜻한 스마트 사회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운대학교 김은수 교수는 ‘경상북도 스마트 SOC 미래 비전과 추진 전략’ 발표에서 “문화, 관광, 환경, 자원 등의 관련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경북도의 스마트 SOC 산업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의 관련사업 확대 추진과 경상북도 권역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장재호 연구위원은 ‘경상북도 스마트 SOC 구축을 위한 주요사업’ 주제발표에서 “전통적 SOC와 디지털 SOC를 융합하여 미래지향적 신지식기반 SOC를 구축하여 초고속 지능화 네트워크, 도로·교통의 지능화 등 IT를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철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의 스마트 SOC 관련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 내륙권과 동해안권은 21세기 대한민국 스마트 SOC산업 발전의 기본축이 될 수 있으며, 스마트 인프라 기반의 경북도 이전 신도시와 환동해안 도시문화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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